20년 만에 돌아온 람보 시리즈 4탄 '람보 4 : 라스트 블러드 '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람보 4'는 1천81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1천872만5천 달러의 '미트 더 스파르탄(Meet the Spartans)'에 간발의 차로 밀려 2위를 차지했다.
80년대 인기 액션 영화로 20년 만에 제작된 '람보 4'는 실베스타 스탤론이 감독과 각본, 배우까지 1인 3역을 해내 제작 당시 화제가 됐다.
'람보'와 같은 날 개봉한 '미트 더 스파르탄'는 영화 '300'을 비롯 '나는 전설이다' '카지노 로얄' '해피 피트' 등 10여 편의 영화를 패러디한 코미디 영화로, 패러디 영화 '데이트 무비'와 '에픽 무비'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던 제이슨 프리델버그와 애런 셀처 콤비가 연출을 맡았다.
3위는 1천360만 달러를 벌어들인 '27번의 결혼 리허설(27 Dresses)'이 차지했으며, 4위는 지난주 1위였던 재난영화 '클로버필드'가 1천270만 달러로 랭크됐다.
5위는 1천120만 달러를 벌어들인 '언트레서블(Untraceable)'이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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