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제작드라마 '사랑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팬시사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9일 모든 촬영을 마친 '사랑해'는 SBS를 통해 방송되기 앞서 촬영 종료를 기념해 오랜 촬영 기간 동안 큰 관심을 보여준 시청자를 위해 300여 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사회를 연다.
14일 오후 4시 서울 상암CGV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사회에는 안재욱, 공형진, 환희, 서지혜, 조미령, 박혜영 등 주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
제작사 (주)제이에스픽쳐스 측은 "드라마 '사랑해'는 지난해 11월 17일 시사회를 통해 초반 촬영분을 노출한 것 이외에 촬영 전체가 비공개로 진행돼왔다.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랑해'는 지난해 9월 29일 첫 촬영을 시작했고, 안재욱-서지혜, 공형진-조미령, 환희-박혜영 등 세 커플이 만들어 가는 엽기 발랄 로맨틱 코미디. 20여 년을 다르게 살아온 남자와 여자가 만나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며 겪는 유쾌발랄하고 파란만장한 신혼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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