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한 한예원이 연기 신고식을 화끈하게 치렀다.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한예원은 극중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매력적인 S라인 몸매가 드러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온에어'에서 섹시한 몸매를 가진 신인 연기자 체리 역을 맡은 한예원은 지난 2회 방송에서 스타화보로 찍은 비키니 수영복사진이 스포츠신문 1면에 실리는 내용이 방송되면서 그룹 슈가 시절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제작사측은 "한예원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라 촬영 때 굉장히 쑥스러워했지만 곧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프로다운 모습으로 멋진 포즈를 취해줬다"며 "극중 섹시스타로서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한예원은 "스타가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중 체리의 모습이 얄밉고 철없긴 하지만 신인배우가 겪는 괴로움과 고통을 솔직하게 그려내면서 점점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에서 비키니 수영복 사진이 공개되자 실제로 모바일 화보 업체에서 한예원 측에 섭외를 요청해 왔다"고 귀띔했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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