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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긴급 기자회견 열고 폭행혐의 해명


영화배우 최민수가 70대 노인을 폭행혐의에 휘말렸다. 폭행설에 휩싸인 최민수는 24일 오후 9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 및 해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민수의 할리우드 진출 영화 '스트리트 오브 드림즈'의 제작사인 현진씨네마는 24일 오후 영화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70대 노인을 폭행한 뒤 승용차에 매단 채 도주하다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2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1시쯤 서울 이태원동 123번지 도로에서 인근 음식점 주인 유모(73)씨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최민수를 23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자신의 차량에 매달린 유씨를 500m 가량 끌고 갔으며, 등산용 칼을 들고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사결과에 따라 최민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민수는 교통 체증에 대해 욕을 퍼붓던 중 이를 나무라는 유노인을 폭행하고 차에 매단 채 도주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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