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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이준기 "드라마 잘 됐으면~"


SBS 수목드라마 '일지매'의 주인공 이준기가 드라마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일지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일지매'는 한국민속촌과 제천, 문경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바쁜 일정에도 타이틀롤을 맡은 이준기는 공개적인 자리와 사적인 자리에서 일지매에 대한 홍보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24일 제천에서 진행된 고사에서 이준기는 "시청률 25%만 내려주세요"라는 바람을 나타내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월 27일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는 '일지매' 이용석감독과 박시후, 한효주, 이영아를 초대하며 드라마 출연진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준기는 또 오는 15일 SBS에서 진행될 '일지매' 제작발표회에는 일지매 복장을 하고서 등장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 후 오락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했던 이준기는 드라마 홍보를 위해 SBS뮤직토크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에도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과 더불어 팝핀현준에게 직접 배운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출을 맡은 최영훈PD는 "이준기가 와이어액션이나 물에 빠지는 어려운 촬영들을 소화해내면서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았다. 더구나 직접 홍보활동도 아끼지 않아 제작진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일지매'는 사회계급 타파 등 개혁추구세력과 보수세력의 갈등 사이에서 신분을 감추고 큰 활약을 펼쳐 보이는 일지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준기를 비롯해 한효주, 박시후, 이영아, 김창완, 이문식, 조민기, 김성령, 손태영, 이원종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21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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