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연정훈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 관에 복귀한다.
연정훈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4일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 계약서 서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덴의 동쪽'은 25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돼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대작으로 주인공 동철 역에 송승헌이 낙점됐으며 최근 이다해마저 가세했다.
연정훈은 운명이 뒤바뀐 채 살아야만 했던 검사 동욱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에덴의 동쪽'은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정훈의 소속사 측은 "'에덴의 동쪽'은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어 향후 대외적인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한류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연정훈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슬픈 연가'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군복무 기간 후 활동 재개를 준비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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