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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신보, 양현석-탑-지드래곤 'YG패밀리 총출동'


새 미니앨범 'D.I.S.C.O'로 컴백하는 엄정화를 위해 YG패밀리가 총출동했다.

엄정화의 이번 앨범에는 YG의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랩퍼들도 총출동했는데, 마스터우(Masta Wu)와 디엠(DM)으로 이뤄진 힙합 듀오 YMGA는 'KISS Me'에, 빅뱅의 탑은 타이틀곡 'D.I.S.C.O'에 참여했다.

또한 지 드래곤과 페리는 각각 'Party'와 '흔들어'라는 곡을 통해 작곡가로서뿐만 아니라 랩퍼로도 참여했으며, YG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신예 여성 랩퍼 CL은 'DJ'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은 YG의 수장 양현석 역시 '흔들어'와 'Celebration'에 작사가로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지난 두 장의 앨범 'Self Control', 'Prestige'를 통해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색깔이 강한 곡들을 선보여 온 엄정화는 이번 미니앨범 'D.I.S.C.O'를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랄한 분위기의 곡들을 선보인다.

엄정화의 이번 앨범은 YG엔터테인먼트가 레이블 설립 이후 최초로 외부 가수의 앨범을 프로듀싱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작곡한 테디(Teddy)-쿠시(Kush) 콤비를 비롯해 YG 가수들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페리(Perry), 지난 2007년 국내 가요시장에 '거짓말' 열풍을 일으킨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테디(Teddy)-쿠시(Kush) 콤비가 만든 'D.I.S.C.O'로 디스코 장르를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한 세련된 곡이다.

테디가 엄정화의 프로듀싱을 하기로 결정되는 순간 가사와 멜로디가 순식간에 만들어졌을 정도로 엄정화의 매력을 120% 발산하는 곡. 여기에 빅뱅의 탑(T.O.P)의 짧지만 임팩트 강한 랩 피처링이 더해져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곡으로 탄생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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