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남규리가 생애 첫 키스 신을 연기했으나 아쉽게도 극장에서는 보지 못하게 됐다.
공포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감독 창)로 스크린 데뷔식을 치르는 남규리는 영화 첫 촬영에서 상대배우 김범과의 키스 신을 연기했다. 지난 5월 촬영을 시작한 남규리는 김범과의 기습 키스 신을 시작으로 연기에 돌입했다. 극중 고교생인 남규리와 김범의 순수한 로맨스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영화 본편에서는 아쉽게도 편집됐다.
영화 관계자는 "극중 '강이나'(남규리 분)가 '현'(김범 분)의 초대를 받아 클럽에 놀러갔다 기습 키스가 이뤄지는 장면을 촬영했으나 편집과정에서 영화 흐름과 분량을 고려해 삭제됐다"고 밝혔다. 데뷔 이후 고수해왔던 긴 머리카락을 단발로 자르고 고교생 캐릭터에 몰입한 남규리의 첫 영화는 오는 8월 7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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