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의 첫 연기에 대해 관객들이 호의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6일 개봉한 공포영화 '고死 :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는 남규리는 극 중 의리파 여고생 '이나'로 출연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영화 내용과는 별개로 남규리의 첫 연기 도전에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내리고 있다.
"남규리의 연기가 생각 보다 좋았다. 처음엔 좀 어색하다 생각했는데 점점 갈수록 농익는(?)듯한 느낌이 들었다"(dlantmsvv)
"영화를 보다 보면 남규리의 연기력을 가지고서 왈가왈부할 사람은 없어 보일 듯하다는게 나의 생각이다"(이춘행)
"'씨야' 남규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연기. 노래는 잘하지만 연기는 어떨까 했는데 처음 치고는 잘 했다. 생각보다 연기도 잘 했고 괜찮았다. 어색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데뷔작치고는 굿~"(신인가수)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첫 연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잘 했다는 평가가 대부분.
많은 가수들이 배우로 전업하는 과정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루는 것과 비교하면 남규리의 첫 배우 데뷔는 성공적인 셈이다.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남규리가 가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성공한 윤은혜, 려원의 선례를 따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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