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워킹맘'(극본 김현희, 연출 오종록)의 차예련이 염정아에 이어 '소핫' 열풍에 동참해 눈길을 끈다.
차예련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8회 방송분에서 염정아의 아줌마 버전 '소핫'에 이어 자신만의 춤솜씨를 공개할 예정이다.
차예련은 원더걸스의 '소핫' 뿐만 아니라 이효리의 '유고걸', 서인영의 '신데렐라' 등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래의 춤을 한꺼번에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5회 방영분에서 가영(염정아 분)은 은지(차예련)의 계략으로 신입사원들 사이에서 '소핫'을 춤추는 굴욕을 당했다.
업무평가를 통해 계약직에서 정규직이 된 가영은 예전처럼 은지의 선배로 돌아왔다. 때마침 회식이 잡히자 가영은 은지에게 춤 솜씨를 보겠다며 '소핫'과 '유고걸', '신데렐라'를 한꺼번에 요청한다.
이에 난감해 하던 은지는 어쩔수없이 회사 화장실에서 휴대폰 영상을 보며 춤을 연습하기에 이르렀다.
촬영은 지난 16일 가영의 회사 화장실에서 진행됐다. 대본을 보고 자신의 춤추는 장면을 알게된 차예련은 촬영 전날 반나절을 투자해 세 춤들을 동시에 연습했고 촬영 당일 그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차예련의 노련한 춤솜씨를 지켜본 제작진은 "염정아와 차예련 모두 연기 뿐만 아니라 춤도 잘추는 만능연기자"라며 박수를 보냈다.
차예련의 '3종 댄스 묶음'이 담긴 '워킹맘'은 오는 21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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