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빅뱅과 합동 무대로 10집 '디스코' 활동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미 '디스코(D.I.S.C.O)'를 통해 빅뱅의 탑, 지드래곤과 세대 차를 뛰어넘는 임팩트 있는 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 엄정화는 오는 7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지누션 대신 빅뱅과 '말해줘'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컴백 후 콘서트에서 지누션과 함께 10여 년 만에 히트곡 '말해줘'의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던 엄정화는 이번에는 빅뱅과 함께 또 다른 느낌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디스코'를 통해 지난 앨범에 비해 대중적으로 돌아온 엄정화는 지난 2개월 간 음악 뿐 아니라 무대마다 화려한 의상과 독특한 메이크업으로 트렌드세터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특히 엄정화는 '원조 섹시퀸'답게 같은 시기에 컴백한 후배 가수인 이효리, 서인영과 팽팽한 경쟁 구도를 이루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엄정화 10집의 제작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엄정화의 이번 '디스코' 활동은 반응이 좋아 좀 더 진행하려 했으나 영화 스케줄로 인해 아쉽지만 7일까지만 활동하게 됐다"며 "이제는 영화배우 엄정화씨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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