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파' 엄태웅이 드라마 스페셜 방송의의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태웅은 케이블채널 tvN의 개국 2주년 특집 드라마 '맞짱'의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이션을 해 연예계 데뷔 이래 처음으로 색다른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준다.
'맞짱'은 순수한 열정을 지닌 파이터 클럽 싸움꾼인 젊은이들이 거친 싸움판 속에서 진정한 남자로 변모해가는 과정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 잔잔한 로맨스, 애틋한 부정 등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엄태웅이 참여하는 이번 스페셜 방송 다큐멘터리에는 '맞짱'의 주인공인 유건, 백도빈 등이 지난 6개월 동안고난도 액션 기술을 훈련하는 과정과 드라마의 생생한 제작 과정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엄태웅이 '맞짱'의 다큐멘터리에서 내레을 맡게 된 것은 자신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심정운) 의 첫 제작작품이라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에서 100% 리얼 액션 드라마라는 점에서 끌렸다고. 무엇보다 엄태웅의 연인으로 알려진 이영진이 이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엄태웅은 극 중 초반부에 이종격투기계의 스타 데니스강과 링 위에서 직접 맞짱을 뜨는 액션 장면을 찍는 등 특별 출연을 하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맞짱'의 다큐 나레이션은 17일 밤 12시 케이블 채널 tvN을 통해 방송되며 드라마 1회는 2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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