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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투병' 장진영, 현 소속사와 재계약 체결


배우 장진영이 현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정창엽, 김종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3일 오전 예당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한 장진영과 2년간 전속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당은 "장진영 재계약 방침은 예전부터 계획되어 온 일이다"며 "장진영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계 최고의 여배우다. 장진영의 복귀에 든든한 가족이 될 것이며 빠른 쾌유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장진영 또한 "배우와 소속사의 전속관계를 떠나 진심이 담긴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소중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며 "소속사 식구들을 비롯 많은 격려와 응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 하루 빨리 내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장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추측성 여론으로 인한 확대해석의 우려가 있어 보안을 유지한 채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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