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KBS 새 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에서 김현중의 첫사랑으로 깜짝 출연한다.
한채영이 맡은 민서현(원작 시즈카)은 극중 김현중의 첫사랑 여인으로 드라마 전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민서현은 파리에서 법학을 전공 중인 엘리트 여성이자 톱배우보다 아름다운 미모로 세계적인 모델 활동을 겸하고 있는 인물이다.
대한민국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로펌 가문의 외동딸이지만 상속녀의 지위에 따른 특권과 영예를 포기한 채 혼자만의 힘으로 법학도의 길을 개척하는 당찬 여인이다.
김현중이 맡은 윤지후와는 어려서부터 가까이 지낸 사이로, 자폐증을 앓던 그의 마음을 어루만지면서 소중하고 특별한 첫사랑이 된다.
독립을 선언하고 떠나 가슴 아픈 이별을 안기게 되지만 결국 그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기도 했음을 입증하며 윤지후를 한층 더 성장시켜내는 현명한 여인이다.
한채영은 '쾌걸춘향'을 통해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전기상 감독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서게 됐다.
제작진은 해외파로서 언어 능력은 물론 톱모델 부럽지 않은 외모에 연기력까지 두루 갖춘 한채영의 출연 결정에 원작 캐릭터에 부합하는 '알파걸'로서 손색이 없는 최적의 캐스팅이라고 입을 모았다.
'꽃보다 남자'는 조연진 캐스팅을 곧 마무리짓는 대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과 구혜선이 주연진으로 최종 확정된 24부작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12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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