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최고 화제작 하이판타지로망스 '꽃보다 남자' 촬영에 돌입한 김현중이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김현중은 지난 5일 크랭크인한 KBS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의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4에 대해 설명하는 몽타주 촬영을 시작으로 인천공항까지 이어진 첫 촬영에는 주인공인 구혜선과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외에 특별 게스트인 한채영이 참여했다.
세계적인 모델로 활약 중인 톱스타이자 첫사랑인 민서현(한채영 분)을 입국장에서 맞이하는 윤지후의 모습으로 첫 촬영에 임한 김현중은 "첫 연기가 한채영과의 포옹 신이어서 긴장감도 두 배가 됐지만 연기 선배인 한채영의 배려로 기분 좋은 설렘 속에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이어 "드라마는 평소 생활 속의 내가 아닌 특정 캐릭터를 연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 어려운 것 같다. 한국판에서 더 비중이 커진 역할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12월 말 방영을 목표로 한창 촬영 중인 '꽃보다 남자'는 이 달 중순으로 예정된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앞서 분주하게 국내 촬영분을 소화하고 있다.
대만과 일본에 이은 범아시아 완결판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12월 말 KBS-2TV를 통해 24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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