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과속스캔들'이 개봉 첫 주 예매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과속스캔들'은 4일 오전 현재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예매순위에서 점유율 31.07%로 경쟁작들을 두 배가 넘는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개봉된 '순정만화'는 13.6%로 2위를, '과속스캔들'과 같은 날 개봉된 '1724 기방난동사건'은 13.54%로 3위를 기록했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의 예매순위에서도 '과속스캔들'은 30.76%로 1위에 랭크됐고 '1724 기방난동사건'(23.72%)과 '순정만화'(14.89%)가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따랐다.
차태현, 박보영 주연의 '과속스캔들'은 인기 아이돌 가수 출신의 30대 DJ의 앞에 자신의 딸이라 주장하는 스물두살 여자와 그녀의 여섯살 난 아들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배우들의 호연과 잘 짜여진 구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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