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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연기 연습 위해 '베바' 열심히 본다"


KBS 새 월화극 '꽃보다 남자'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SS501 김현중이 연기 연습을 위해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꽃보다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연기 연습을 위해 '베토벤 바이러스'를 1회부터 보고 있다"며 "캐릭터 분석부터 대사 톤이나 호흡 등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냥 재미있는 드라마로만 생각했는데 캐릭터의 표정이나 말투 등을 보면 정말 배울게 많은 드라마"라고 했다.

김현중은 극중 전직 대통령의 손자 윤지후 역을 맡아 F4를 대표하는 꽃미남으로 금잔디(구혜선 분)에게 백마 탄 왕자 같은 역할을 소화한다.

그는 학창시절 어느 정도 인기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중학교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서 공부나 이성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 없었다"며 "여학생들에게 특별히 인기도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가수를 꿈꾸면서 학교 가지 않고 집에서 기타를 쳤기 때문에 나라는 존재에 대해 아무도 몰랐을 것"이라며 "학창시절 발렌타이 데이 때 초콜릿 한번 받아보지 못했다"고 했다.

구혜선과의 러브라인이 이어지는 김현중은 최근 키스 장면을 촬영하면서 열번이나 NG를 내기도 했다.

그는 "키스 장면 촬영때 많이 떨었다. 혜선이 누나가 리드를 해줬는데 '그냥 하라'고 편하게 대해 줬다"고 말했다.

'꽃보다 남자'는 일본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귀족학교에 입학하게 된 세탁소집 딸 금잔디(구혜선 분)가 네명의 최상류층 재벌군단 F4와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꽃보다 남자'는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드라마로 제작, 큰 인기를 끌었다. 첫방송은 내년 1월 5일이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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