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방송 이후 특별 출연한 배우 한채영이 네티즌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방송 직후 한채영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등극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한채영은 이날 방송분에서 진선미 일당에게 속아 원더우먼 분장을 하고 왔다가 큰 곤욕을 당한 구혜선(금잔디 분)을 도와주며 금잔디가 호감을 느끼고 있는 윤지후와 함께 하는 달콤한 시간의 기회를 만들어줬다.
이후 한채영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드라마 안팎에서 최고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방송전부터 '원작의 이미지를 가장 잘 살린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한채영은 방송 이후 디시인사이드 '꽃보다 남자' 갤러리 및 시청자 게시판 등에서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받으며 방송을 빛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보통 여주인공의 상대역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악역인데 반해 한채영이 맡은 민서현 역은 아름다움과 지성을 겸비한 데다가 어려움에 처한 금잔디의 변신을 도와주는가 하면 그를 밀친 진선미 일당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 등 색다른 캐릭터의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한채영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한채영이 등장하자 몽롱해질만큼 빠져들었다' '귀족 같은 귀티가 흐른다' '극의 품격을 높여줬다' '신인 연기자들 사이에 등장해 극을 밝혀줬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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