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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사건해결사 김현주, 6회분부터 등장


한채영에 이어 김현주가 KBS 월화극 '꽃보다 남자'에 사건 해결사로 등장한다.

전기상 PD와의 친분으로 특별 출연하게 된 김현주는 지난 15일 첫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0일 6회분부터 본격 등장한다.

김현주는 극중 구준표(이민호 분)의 친누나 구준희(원작 츠바사) 역을 맡아 재벌가의 귀공녀로서 화려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주가 맡은 구준희는 자유 분방하고 털털한 성격에다 동생을 끔찍히 생각하는 인물이다.

구준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짠하고 등장해 어떤 일이든 해결해 낸다. 미국이건 유럽이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 사건을 해결하고는 사라진다.

어머니 강희수(이혜영 분) 회장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해 동생의 바람막이 역할도 톡톡히 한다.

한채영에 이어 김현주도 큰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편 김현주는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에 드라마 '유리구두', '상도' 등이 잇따라 방송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승호기자 jayoo20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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