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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 시청률 40% 돌파…연장설 '솔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침내 시청률 40%를 넘어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은 40.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7.7%보다 무려 2.7%포인트 상승하며 40% 고지를 넘어서며 꿈의 시청률 고지인 40%대에 진입했다. KBS '너는 내운명' 종영 후 안방극장 부동의 1위 자리도 굳혔다.

11월 첫방송 당시 10% 대의 시청률로 포문을 연 '아내의 유혹'은 자극적인 스토리와 빠른 전개,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연일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주인공인 은재(장서희 분)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절정에 달하면서 시청률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SBS 드라마국 내부에서는 '아내의 유혹'의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벌써부터 연장 이야기가 나돌고 있을 정도로 한껏 고무된 상태다.

이날 '아내의 유혹'은 은재(장서희 분)의 시아버지였던 정회장(김동현 분)과 마주치는 장면이 나왔다. 은재는 당당하게 자신이 민소희라고 대답했지만 정회장이 수상한 낌새를 느끼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1 '집으로 가는 길'과 MBC '사랑해 울지마'는 각각 19.6%, 14.5%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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