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영화의 스타 잭 블랙이 영화 '걸리버 여행기'의 타이틀롤을 맡는다.
미국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조나단 스위프트의 세계적인 명작 '걸리버 여행기'가 영화화될 예정이다. 과거 애니메니션 등으로 제작된 바 있는 '걸리버 여행기'의 실사판 연출은 3D 애니메이션 '샤크'와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몬스터 vs 에일리언'의 롭 레터맨 감독이 맡았다.
잭 블랙은 여행 작가인 걸리버 역을 맡아 버뮤다 삼각지대를 조사하던 중 조난으로 인해 표류하다 소인국에 도착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버라이어티는 소인국 공주인 '릴리퍼트' 역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에이미 블런트가 출연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영화 '걸리버 여행기'는 오는 3월 영국에서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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