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바 사라 브라이트만이 일본 영화에 출연한다. 지난 4일 일본 연예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라 브라이트만은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의 신작 '아말피 여신의 보수(アマルフィ 女神の報酬)'에 출연,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화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은 전세계적으로 1천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대표곡 'Time To Say Goodbye'를 주제가로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영화에도 모습을 드러낸다. 이탈리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되는 이번 영화는 일본인 납치 사건을 해결하려는 외교관 오다 유지의 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인 콘서트 장면에 출연해 노래와 표정 연기로 사건의 긴박감을 전하게 된다. 지난 1월 이탈리아 카세르타 궁전에서 대규모의 촬영을 마친 사라 브라이트만은 "연기하기 용이한 환경을 만들어준 세작진에게 감사한다"며 "멋진 경험을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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