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선아가 MBC '밤이면 밤마다' 이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김선아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의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3일 "'시티홀'에 김선아가 출연하기로 거의 결정된 상태다. 남자 주인공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류시원과 막바지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선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들어온 여러 작품 중 '시티홀'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아직 최종적으로 계약을 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히 출연한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태다"고 말했다.
'시티홀'은 '파리의 연인'과 '프라하의 연인' '온에어' 등 숱한 히트작을 만들어온 '스타 콤비'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시티홀은 시청의 말단 공무원인 여자 주인공이 시장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성공기와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행정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합격하는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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