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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떴', 소녀시대 윤아 효과 '톡톡'...일요 예능 1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 윤아 효과를 톡톡히 보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패떴'은 2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이 기록한 23.5%보다 3.7%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패떴'은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제치고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이어가게 됐다.

또 지난 한 주 간 방영된 지상파 3사의 모든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패떴'은 소녀시대의 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았다. 특히 같은 아이돌 그룹인 대성과 유쾌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패떴'과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0.8%를 기록했다. 기존의 1, 2부 분리 편성에서 '황당극장 어머나'와 '세바퀴' '우결'을 통합한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7.4%의 시청률을 보이며 부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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