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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 장자연 사인은 우울증에 의한 자살" 잠정결론


경찰이 탤런트 장자연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잠정 결론지었다.

사건을 조사해온 경기도 분당경찰서 측은 "7일 오후 분당 차병원에서 고인의 시신을 검시한 결과 타살을 의심할 만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고인의 친언니로부터 고인이 평소 우울증이 있었다는 진술을 얻은 경찰 측은 사인을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잠정 결론내리고 검찰 지휘 하에 사건을 종결시킬 계획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신인 탤런트 장자연은 7일 오후 7시34분께 자택에서 계단 난간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휴학하고 연기활동에 전념해온 장자연은 지난 2006년 제과 CF를 통해 데뷔,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 3인방 중 써니 박선자 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다.

지난달 27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미니 화이트 드레스로 '악녀 3인방'이 함께 참석해 밝은 미소를 지어보여 동료들을 더욱 충격에 빠트렸다.

장자연은 '꽃보다 남자' 외에도 개봉을 앞둔 영화 '그들이 온다', '펜트하우스 코끼리'에도 출연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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