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성연인 사만다 론슨과 결별한 린제이 로한이 온라인에 애인을 구하는 광고를 올려 화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린제이 로한은 미국의 온라인 사이트 '퍼니올다이닷컴(FunnyorDie.com)'에 스스로 제작한 영상을 통해 애인을 구한다고 말했다.
로한의 대변인 윌 페럴에 의하면 지난 주말 촬영한 이 영상은 로한이 퍼니올다이닷컴을 찾아가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동영상에서 린제이 로한은 자신의 처지를 비하하며 외로움을 호소해 웃음과 함께 동정심을 자아내게 한다.
로한은 "내 이름은 린제이고 최근에 혼자가 됐다. 여생을 함께할, 그것이 아니라면 보호관찰 기간 동안이라도 함께 있어줄 파트너를 찾는다. 나에 대해 조금 말하자면 나는 가수이자 배우이며 사업도 하고 각종 잡지 가십란 90%를 장식한다. 나는 야행성에 워커홀릭이고 주정부에 따르면 알콜 중독자라고도 한다. 사람들은 내가 파산할 줄 알지만 내 은행에는 400달러나 남았고, 말로보 교환 포인트도 많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자조적인 유머로 현재 처지를 밝힌 로한은 이상형으로 "해변에서의 산책을 즐기는 친구를 찾고 있다 하지만 무엇봐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할 가족이 없으면 좋다"고 말해 전연인 사만다 론슨의 가족에게 당한 상처가 컸음을 짐작케 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