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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데뷔 후 연상의 여인 짝사랑했다"


가수 이승기(22)가 데뷔 후 짝사랑의 경험을 털어놨다.

이승기는 최근 진행된 SBS '야심만만2' 녹화에서 "데뷔 후 사랑을 해본 적이 있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있었던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학교 동기였고 연상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이승기는 "그러나 그 여자분에게 남자친구가 있어 결국 짝사랑만 하다가 끝났다"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또한 "머리로는 좋아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은 어떻게 안 되더라", "좋아하는 티는 냈다"며 짝사랑의 그녀와 얽힌 안타까운 추억들을 공개했다.

한편 '야심만만2'의 MC 강호동, MC몽과 함께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하고 있는 이승기는 "'1박2일'을 촬영하다가 딱 한번 진심으로 짜증이 났던 적이 있다"며 지난 2월 초 '전남 담양' 편에서 방송된 '이승기 연못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 임창정 최송현 박현빈 붐 등이 출연하는 '야심만만2'는 20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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