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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격돌' 맨유와 바르샤, 리그 '자존심'을 함께 건다


'2008~200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대망의 결승전에 나설 두 팀이 정해졌다.

'꿈의 무대'에 나설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상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심장' FC바르셀로나다. 맨유와 바르셀로나는 각각 4강에서 아스날과 첼시를 누르고 결승에 안착했다.

4강에 프리이어리그 소속 3팀이 올라와 프리미어리그의 강세가 두드러졌지만 마지막 무대에서는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의 대표주자간 맞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맨유는 통산 4회 우승을 노리고 있고, 바르셀로나는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한다. 그리고 리그를 대표해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우승 리그의 자존심도 함께 걸었다.

프리메라리가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1번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마드리드가 9회, 바르셀로나가 2회 우승컵을 가져왔다. 프리미어리그도 11번이다. 리버풀이 5회, 맨유가 3회, 노팅엄 포레스트가 2회, 애스톤 빌라가 1회로 총 11번 우승을 했다.

두 팀의 대결은 섣부른 예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 시즌엔 4강전에서 만나 맨유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에 올라간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해진 바르셀로나다. 특히 주포 메시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메시의 화려함에 맨유의 에이스 호날두가 맞불을 놓을 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를 북돋운다.

오는 28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는 리그 12번째 우승을 거머쥐는, 챔피언스리그 최다우승 리그가 탄생한다. 프리미어리그의 맨유냐, 프리메라리가의 바르셀로나냐.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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