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이천희, '이별여행'편 끝으로 '패떴' 하차

SBS '일요일이 좋다' 인기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 측이 박예진과 이천희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제작진은 그 간 하차설이 무성했던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하며 "두 사람은 '패떴' 팀과 맺은 1년의 계약 기간 동안 연기자로서의 본업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패떴'을 병행해 왔지만, 인기만큼이나 점점 늘어나는 스케줄로 인해 안타깝지만 이제는 더 이상 '패떴'과 병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패떴' 멤버들은 그동안 가족 이상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이어온 이들의 하차소식에 무척 아쉬워하고 있지만 그들의 새로운 변신을 기대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박예진 이천희가 함께 하는 6월초 마지막 촬영은 '패밀리 이별여행'(가제) 편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들의 후임과 관련, "'패떴'에 게스트로 출연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박해진과 예능적 끼와 재능이 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박시연의 섭외에 공을 들여왔다. 아직 최종 계약은 하지 않았지만 유력한 후보 1순위에 올려놓고 양측과 최종 단계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