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연인 주아민과 함께 방송에 출연, 진솔한 심경을 밝혔다.
MC몽은 1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 자신의 연인 주아민과 함께 출연해 "하하 안혜경도 방송에 함께 출연한 적은 없다"며 어려운 결정을 했음을 밝혔다.
MC몽은 "사실 연인을 공개하기가 껄끄럽고 부담된다. 주위에서도 다 반대했다. 하지만 나도 숨기며 연애해봤지만 만약 그게 정답이라고 해도 행복하지 않았다. 떳떳하고 싶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사람들이 우리더러 유별나다고 하고 '니네 헤어지면 죽을 줄 알아'라는 식으로 보던데 그저 우리도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사랑을 하는 것이다. 너그럽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MC몽과 신인탤런트 주아민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들은 당시 "종교적 믿음이 같은 것을 토대로 지난해 가을부터 부쩍 가까워졌다"고 밝힌 뒤 "특히 MC몽이 믿음 앞에서 더욱 진솔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주아민은 LG텔레콤, 밀리오레 옥외 광고 등 다수의 CF를 통해 단아한 매력을 뽐냈으며, 연기자로서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 날 방송에 출연한 주아민은 과거 '강호동 때문에 헤어질 뻔했던 사연', '비키니 사진 공개된 사연' 등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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