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더'와 '박물관이 살아있다2'가 박빙의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예매율 순위에 따르면 3일 오전 현재 '마더'는 점유율 32.89%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4일 개봉되는 '박물관이 살아있다2'가 32%로 뒤를 바짝 쫓고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다.
반면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3일 오전 10시 발표한 예매순위 자료에서는 순위가 뒤바뀌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2'가 43.85%로 1위, '마더'가 28.87%로 2위,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이 20.44%로 3위를 차지해 예매순위의 혼전 만큼 실제 흥행 결과에서도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24일 개봉되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개봉을 4주나 앞둔 시점에 일부에서 이미 예매가 시작돼 통합전산망 순위에서 4위(3.66%)에 올라있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전편이 2007년 개봉 당시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흥행 외화 자리에 오른 바 있어 속편의 흥행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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