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피스컵과의 만남에서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피스컵 조직위원회(www.peacecup.com, 위원장 곽정환)와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위치한 회장 집무실에서 만난 페레스 회장은 카카와 호날두가 표지 사진으로 쓰인 피스컵 매거진을 보며 "더 많은 스타를 피스컵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카카와 호날두에 이어 더 많은 스타를 영입할 것임을 밝혔다.
이미 호날두와 카카 영입에 1억3천600만 파운드를 지출한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의 다비드 비야, 라울 알비올, 첼시의 에시앙, 리버풀의 알론소, 아르벨로아, 인터 밀란의 마이콘 등과도 숱한 이적 루머들을 뿌리며 이번 이적시장의 핵으로 떠올랐다.
카카와 호날두의 스페인 첫 데뷔무대로 유력한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는 오는 7월24일(이하 현지시간) 세비야와 유벤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2일 결승전까지 총 15경기가 벌어진다.
레알 마드리드는 사우디의 알 이티하드 (26일, 마드리드)와 남미 챔피언 리가 데 키토(28일, 마드리드)와 B조 1위를 놓고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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