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엔젤레스 소방국이 마이클 잭슨의 응급 호송 녹취록을 공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LA 인근의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한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순간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긴박했던 당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익명의 한 남자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이 숨을 쉬지 않으니 자택으로 가능한 빨리 구급차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보자는 "담당의가 마이클 잭슨을 소생시키려고 노력 중이다"며 "마이클 잭슨이 침대에 누워 있으며 숨을 쉬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후 도착한 구호팀은 마이클 잭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병원 이송 후 숨을 거두고 말았다. 올해 50세였던 마이클 잭슨은 오는 7월 13일 영국 런던에서 컴백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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