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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기저귀 노출신, 피할 수 없어 즐겼다"


배우 윤제문이 코믹한 노출 장면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괴수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한 영화 '차우'(감독 신정원, 제작 영화사수작)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언론시사회를 진행했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토막난 시체가 발견되고 이것이 식인 멧돼지의 소행임이 밝혀지면서 일어나는 추적극을 그린 '차우'는 한국영화 최초 괴수영화로 화제를 모아왔다.

이번 영화에서 베테랑 포수 '백만배' 역을 맡은 윤제문은 냉철하고 도도한 포수의 모습과 함께 순수하고 엉뚱한 면을 가진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기저귀만 입은 노출 신에 대해 윤제문은 "즐기면서 했다"고 말했다.

"정유미와의 러브 신도 시나리오에는 없는데, 촬영하며 만든 겁니다. 문제의 장면도 시나리오에는 없는데 하자고 해서 기저귀까지 차면서 했어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즐기면서 했습니다. 혼자 재미있게 했습니다."

괴수영화 '차우'는 오는 16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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