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프리미어리거 7호 탄생이 임박해오고 있다. 주인공은 이청용(21, FC서울)이다.
15일(한국시간) 볼턴의 게리 맥슨 감독이 현지 지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청용과의 계약이 임박했다. 이번주 내로 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혀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볼턴행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이에 대해 이청용의 에이전트를 맞고 있는 '티아이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FC서울에 의견을 전달했고 FC서울의 결정만 남은 상태다. 다른 부분들은 FC서울에 물어보라. 지금 어떤 다른 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혀 볼턴 이적 추진이 상당히 진척됐음을 내비쳤다.
FC서울은 박주영(AS모나코) 등의 전례에 따라 선수의 미래를 위해 해외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K리그가 한창 진행중이고,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 많은 주요한 경기가 남아 있어 팀의 핵심선수인 이청용의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