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의 채닝 테이텀이 함께 출연한 이병헌에 대해 말했다.
채닝 테이텀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 매니저가 한국 사람이라 오래전에 '달콤한 인생'을 봤다. 이병헌과 작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채닝 테이텀은 이어 "어릴 때부터 '지 아이 조' 팬이었고 스톰 쉐도우를 굉장히 좋아했다. 어릴적 환상을 가지고 있던 캐릭터를 이병헌이 너무 잘 소화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한국에 입국할 당시 공항에 모인 수많은 이병헌의 팬들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채닝 테이텀은 "나는 오래 영화업계에 있지 않아 이병헌처럼 팬들이 많이 공항에 나와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며 "이병헌은 너무나도 좋은 사람이다. 유명세를 우아하게 대처하는 사람이라 이병헌의 나라 고국에 오게 된 것도 영광이다"고 밝혔다.
채닝 테이텀은 극중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특수군단 지 아이 조 요원 듀크 역으로 출연했다.
액션완구로 시작돼 만화, TV시리즈에 이어 영화화된 '지 아이 조'는 최강의 특수군단 지 아이 조와 강력한 테러리스트 군단 코브라의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물로 8월6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