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이 시청률 40% 문턱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전국 시청률 39.0%를 기록했다. 마의 시청률 4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수도권 지역에서는 40.4%, 서울 지역에서는 40.2%를 각각 기록하면서 조만간 전국 시청률 40% 벽을 허무는 데는 큰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선덕여왕'은 지난 11일 방송분에서 39.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된 '선덕여왕'에서는 천명의 죽음에 절망하던 덕만이 '신라의 왕이 되겠다'는 뜻을 세우고 미실과의 본격적인 대결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려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2009 전설의 고향'은 5.4%, SBS '드림'은 6.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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