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의 이수경이 '현대판 심청'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을 울리고 있다.
극중 이수경은 죽어가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힘든 선택을 하는 고은님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현대판 심청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수경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수경이 시청자들로부터 '아버지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이 마치 심청이를 보는 것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은님이 울면 시청자도 운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는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정겨운과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돼 홈드라마로써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대리모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천만번 사랑해'는 은님이 아버지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세훈(류진 분)과 선영(고은미 분) 부부의 아이를 낳아준 후 세훈의 동생인 강호(정겨운 분)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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