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롯데의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티켓 2만9천장이 모두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5일 인터넷으로 2만6천장이 20분만에 매진된 데 이어 이날 현장 판매분 3천장이 판매시작 1시간 55분만인 오후 3시55분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해 준플레이오프 3차전 대구 삼성-롯데전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13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졌다.
KBO 관계자는 "두산 홈 경기시 3만500명이 들어차야 매진으로 기록되지만 오늘 1차전은 초청자 좌석 분량으로 1천500여장이 제외돼 2만9천장만 매표했고, 모두 팔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해 포스트시즌 총 관중은 준플레이오프 3경기(두차례 만원), 플레이오프 6경기(전부 만원)와 한국시리즈 1~5차전(전무 만원) 15만2천300명을 포함해 34만9천359명이었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관중 기록은 지난 1995년에 세워진 37만9천978명이다.
지난 해 포스트시즌 관중 총수익은 14경기서 53억6천57만6천원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잠실=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0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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