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이하 AGB)에 따르면 3일 방송한 '아이리스'는 16회는 31.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인 30.6%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서는 35.7%를 기록, 2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34.7%를 뛰어넘었다.
'아이리스'의 이같은 시청률 독주 체제에 경쟁 드라마들은 한자리수 시청률을 맴돌고 있다.
SBS 새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8.4%를 기록했다. 한예슬, 고수 등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등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날 첫회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이준기 주연의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도 시청률이 하락, 자체최저시청률인 3.8%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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