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임수정과의 키스신 소감을 말했다.
김윤석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CGV 극장에서 열린 영화 '전우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김윤석은 "두 장소에서의 키스신이 번갈아 편집돼 두 번 촬영했다"며 "NG가 많이 났다. 나는 처음이었다. 정말 처음이었다. 임수정은 영화 속에서 처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윤석은 "내 매니저가 한 손에는 가글과 한 손에는 물티슈를 가지고 옆에 있었다"며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고… 좋았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멜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윤석은 '전우치'에서 전우치를 뒤쫓는 도사 화담 역을 맡았다.
한국 전통 영웅과 도술을 결합한 수퍼히어로 영화 '전우치'는 오는 23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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