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비담'으로 열연한 김남길이 대한민국 주부들이 선정한 '2009년에 가장 섹시했던 남자배우'로 뽑혔다.
주부 커뮤니티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이 지난 22일까지 실시한 연말 리서치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 주부 204명 중 19%가 '올해 가장 섹시했던 남자배우'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짐승남'과 '순정남' 사이의 절묘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김남길을 꼽았다.
22일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안타까운 사랑을 결국 이루지 못하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 비담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소화한 김남길은 올해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올해 가장 섹시했던 남자배우'로는 김남길에 이어 할리우드에서 배우로서 훌륭한 신고식을 치른 가수 비(17%)가 선정됐다. 3위는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이병헌(12%)이 차지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