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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 김남길, 이번에는 명품 '슈트간지'로 여심 유혹


MBC 드라마 '선덕여왕'이 22일 37.7%의 높은 시청률로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냈다. 수많은 논란과 화제속에 막을 내린 '선덕여왕'에서 김남길은 '비담' 역을 연기하며 올해 최고의 수퍼루키로 발돋움했다.

드라마가 끝나도 비담의 시니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을 잊지 못하는 여성팬들이 많을 터. 김남길은 이런 여성팬들을 위해 명품 '슈트간지'를 선보인다.

김남길은 남성복 브랜드 '더클래스' 모델로 전격 발탁돼 새해부터 전통 의복대신 말끔하게 차려입은 슈트간지로 팬들을 만난다. 김남길의 멋진 슈트 차림은 12월 중 화보 촬영을 마친 후 내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더 클래스' 측은 23일 "시청자들에게는 사극 복장의 김남길이 익숙할 테지만 사실 김남길은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인정받을 만큼 뛰어난 패션감각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대부분의 여성이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옷을 직접 골라주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모델을 물색한 결과 김남길이 최고의 모델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연예계 최고의 수퍼루키로 선정될 만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남길은 '더 클래스'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남성 수퍼스타의 필수 CF 품목인 휴대폰, 남성 화장품, 패션 브랜드까지 단기간에 접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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