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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1박2일' 복귀, 부담 컸다"


가수 김종민이 2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고향인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합류했다.

27일 방송된 '1박2일'은 김종민의 컴백과 방송 적응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 18일 소집해제한 김종민은 제대 현장에서 '1박2일' 멤버들에게 납치(?)돼 혹한기 실전 캠프에 바로 투입됐다.

김종민은 '1박2일' 복귀에 대한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잘 하느냐 못하느냐 보다 솔직히 부담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이에 이어 "시청자들이 보면서 웃고 좋아하는데, 내가 끼어들어 잘 못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크다"고 우려를 전했다.

김종민은 '3박' 정도의 야외 취침을 하면 '감'을 찾을 것 같다며 "지금 같은 각오라면 계곡에도 뛰어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의욕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경기도 가평 칼봉산에서 혹한기 실전 캠프가 방영됐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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