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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설' 강지환, 새 소속사서 활동 재개


배우 강지환이 새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7일 오후 (주)에스플러스는 "최근 강지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잠적했던 강지환은 새 소속사를 찾아 둥지를 틀었다. 전 소속사에 내용증명 서류를 보내고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한만큼 강지환을 사이에 두고 두 소속사가 원만하게 합의에 이를 것인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지환은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에서도 지난 해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상 6관왕을 거머쥐어 호평을 얻었고, '7급 공무원'으로 전국 4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아, 명실공히 최고의 남자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굳세어라 금순아', '영화는 영화다' 등 주연을 맡은 드라마와 영화가 해외에서 개봉 및 방영돼 한류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새 소속사 에스플러스측은 "현재 '강지환이 '7급공무원'의 천성일 작가가 집필한 '서부전선 이상없다'의 출연을 타진 중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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