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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오늘(8일)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극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국내 역대 외화 흥행 성적을 갈아 치웠다.

'아바타'는 8일을 기점으로 '트랜스포머 2'가 세운 역대 외화 흥행 기록인 750만 관객 동원 기록을 깨고 새롭게 영화사를 장식할 예정이다.

배급사 자체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7일까지 약 730만 관객을 동원, 8일을 기해 75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아바타'가 개봉 2주차 금요일에는 60만명을, 3주차에는 50만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미뤄볼 때 금요일인 8일 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경우 누적관객 수는 770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이같은 전망에 따라 '아바타'는 8일을 기점으로 '트랜스포머 2'가 세운 750만 관객 기록을 넘어서 국내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올라선다.

지난달 17일 개봉해 약 24일만에 외화 흥행 1위로 올라선 '아바타'는 배우에 대한 팬덤이나 사회적 이슈 등 특별한 호기 없이 영화의 힘만으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3D 상영의 저변확대와 이모션캡처라는 새로운 제작 방식에 있어 신기원을 연 '아바타'는 지난 7일을 기점으로 '타이타닉'에 이어 전세계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올라선 상태다.

전세계적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바타'가 외화 최초 1천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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