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김태희 친구'로 눈도장을 찍은 탤런트 김혜진이 김태희보다 언니라고 깜짝 고백했다.
김혜진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사실은 김태희보다 살짝 언니"라고 깜짝 고백했다.
프로필 나이가 82년생인 김혜진은 실제로 1975년 2월생이며, 1980년 3월생인 김태희보다 다섯 살이 많다.
이날 김혜진은 "김태희가 낯을 가려 쉽게 친해지지 못했지만,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혜진은 또 100여편의 CF에 출연하게 된 비법으로 "콘티에 짜여진 그대로의 각도와 표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접 시범을 보여 CF의 여왕다운 면모도 뽐냈다.
김혜진은 이날 프로급의 탱고, 검도 실력을 선보이고 직접 만든 장신구와 입체 액자를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등 뛰어난 성적으로 미대를 졸업한 수재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혜진은 2002년 두산 메이퀸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하며 데뷔해 총 10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170cm가 넘는 큰 키, 완벽한 S라인 몸매로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 중이며 현재 KBS 2TV '달콤한 밤'에 출연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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