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주만에 '아바타'를 꺾은 영화가 등장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9일자 집계에 따르면 '하모니'는 개봉 첫날 10만3천196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아바타'가 개봉한 이후 줄곧 선점해 왔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빼앗은 것. '아바타'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9만7천53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1천72만1천615명을 기록했다.
7주 연속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가 점쳐졌던 '아바타'는 개봉 신작 '하모니'에게 일일 관객수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섰다. '하모니'와 함께 개봉한 '식객 : 김치전쟁'은 4만5천978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관객수 3위를 차지했다.
개봉 신작과 '아바타'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주말 극장가, 최후의 승자는 어떤 작품이 차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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