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3D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7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주말 관객 54만5천323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천126만7052명으로 국내 역대 흥행 5위였던 '실미도'를 넘어선 성적이다.
한편 '아바타'가 개봉 7주차에도 주말관객이 50만 명이 넘는 등 여전히 높은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한국영화들의 반격도 시작됐다.
28일 개봉한 '하모니'는 개봉 첫 주말 49만4천695명을 모으며 2위로 '아바타'를 바짝 뒤쫓았다. 같은 날 개봉한 '식객:김치전쟁'도 주말 20만4천384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아바타'와 홀로 싸움을 벌였던 '전우치' 역시 주말관객 18만6천596명을 추가하며 4위에 올랐고 누적관객 약 587만 명으로 600만 돌파를 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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