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의형제'가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의형제'는 8일 하루 11만 7천278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9일 오전 현재까지 누적관객 101만1천591명을 기록했다.
'의형제'는 개봉 첫 주말 74만 명의 관객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7주간 정상을 지켰던 '아바타'의 기록을 꺾은 바 있다.
그동안 '2012', '뉴문', '아바타' 등 외화 공습에 밀렸던 한국영화는 '의형제'의 흥행으로 13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의형제'는 파면당한 국정원 요원과 버림받은 남파공작원의 인생을 건 마지막 선택을 다룬 액션드라마물로 송강호, 강동원과 영화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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